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송리단길 우동 맛집 토나리우동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11 1층

영업시간: 11:30-21:00

주차 불가 

 

며칠 전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우동이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송리단길 근처에 살아서 우동이 먹고 싶을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 바로 토나리 우동이에요~^^ 이곳은 바삭한 돈카츠와 매일 끓여내는 깊은 맛의 육수, 그리고 자가제면 우동으로 일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신메뉴인 흑카츠와 새우튀김우동을 주문했죠.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인 저의 최애 가라아게와 유부초밥까지 함께 즐겼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일반 우동부터 붓카케 우동, 그리고 돈카츠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일일 20개 한정 신메뉴, 흑카츠의 특별함

이번에 새로 출시된 흑카츠는 비주얼부터 놀라워요! 검은색 돈카츠라니...ㅋㅋ오징어 먹물 튀김이란건 알았지만 비주얼이 진짜 까매요ㅋㅋㅋ 흑카츠는 일일 20개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늦게 가면 맛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흑카츠 정식은 양배추 샐러드와 밥이 함께 나와 한 끼 식사로 딱이에요. 튀김옷이 바삭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등심카츠라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와사비나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고, 돈카츠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돼요. 우리 딸은 검은색이라서 싫다고 안 먹었지만,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매일 직접 끓인 육수와 자가제면의 가케우동

토나리우동의 가케우동은 매일 직접 끓인 육수와 매장에서 뽑아내는 자가제면 덕분에 정말 특별해요. 일반 우동면과는 다르게 면발이 살짝 울퉁불퉁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랍니다. 따뜻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한입 먹을 때마다 속을 편안하게 해줘요. 우리 딸도 이 우동은 정말 잘 먹더라고요.

 

사이드 메뉴도 놓치지 마세요!

토나리우동에 가면 꼭 시키는 사이드 메뉴가 있어요. 바로 가라아게와 유부초밥이에요. 가라아게는 바삭하고 촉촉해서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요. 유부초밥은 특히 크래미와 명란마요가 들어간 것이 별미인데, 이 두 가지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해요. 사이드 메뉴가 우동과 돈카츠의 맛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주말 웨이팅은 필수!

토나리우동은 주말이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고, 송리단길 핫플레이스로 인기 있는 곳이거든요. 여유롭게 방문하고 싶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해요!

 

송리단길에서 일본 정통 우동과 돈카츠를 즐기고 싶다면, 토나리우동은 후회 없는 선택이에요. 신선한 재료, 정성껏 끓인 육수, 그리고 자가제면으로 만들어진 우동은 물론이고, 특별한 신메뉴 흑카츠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맛있고 따뜻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